[채만식] 미스터 방 표지
문학

[채만식] 미스터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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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채만식의 단편 「미스터 方」은 1946년 잡지 『대조』(2권 7호)에 발표된 작품이다. 일제강점기를 겪고 난 해방기는 채만식의 다른 소설에서도 묘사한 바가 있듯이 사회적인 혼란이 심각했다. 일본이 하루아침에 쫓겨나고 그들의 재산이 공중에 뜨면서 그걸 소유하고자 하는 힘들이 등장했고, 나라 전체로 보면 미국이 대거 출현하는 상황을 겪어야 했다. 다소 어둡고 문란하며 정치적으로 복잡한 시기에 조선의 백성들은 어떠했을까. 작가는 특유의 풍자로 날카롭게 꼬집어 비웃으며 이야기를 진행한다. 그 시절 어디에나 있을 법한 등장인물은 전혀 호감형이 아니다. 작가는 비호감의 인물을 등장시켜 당시 서울의 비루한 거리 한복판을 보여준다. 시대의 빈틈을 비집고 들어가 한몫 단단히 잡은 미스터 방, 선대에 부정한 재산을 깔고 앉아 지방유지로 호령 한번 내질러본 백 주사, 남의 나라 서울 거리에서 제법 선량해 보이던 미군 S소위, 이들이 채만식의 소설에서 어떤 모양새로 엮어지는지 한번 기대해보시라.

목차

1. 작가소개 2. 머리글 3. 미스터 방 4. 주석 5. 판권

[채만식] 미스터 방 | 무료 전자책 | 북슐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