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베껴쓰기로 시작하는 영작문’은 기본적인 어법에 토대를 두었다면 ‘베껴쓰기로 보강하는 영작문’은 문장의 정확성과 논리성을 위해 디테일하지만 간과할 수 없는 전치사와 관사를 집중적으로 훈련한다. 그리고 베껴쓰기 원문도 기초편보다 난이도를 약간 높였으며, 글과 글이 논리적으로 연결될 때 쓰이는 패턴도 정리하여 문장을 세련되게 다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베껴쓰기 시리즈의 원조는 『베껴쓰기로 끝내는 영작문(고급편)』이었지만 그것이 ‘1편’은 아니었다. 시리즈 중 가장 난이도가 높아, 고급 문장을 쓰고 싶어 하는 독자가 찾을 만한 책이라고 보면 된다. 『베껴쓰기로 끝내는 영작문』은 리디북스에서는 외국어 부문 2위(종합 18위)까지 올라가는 기염을 토하는가 하면, 교보문고에서는 영작문 부문 1위에 안착한 바 있다. 이는 베껴쓰기의 효능을 일찌감치 알고 있는 독자가 상당히 많았다는 방증으로 풀이된다. 베껴쓰기 시리즈 중 기초(베껴쓰기로 시작하는 영작문)는 문장의 원리와 어법을 중심으로 집필했고 베껴쓰기 원문은 VOA(Voice of America) Special English를 차용키로 했다. VOA 중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게재된 기사인 만큼 재미도 있고 문장 구조가 크게 어렵지 않아 초급 독자에게는 안성맞춤이라 생각한다. 문장을 쓸 줄 알아야 짜임새 있는 글이 나온다. 기초를 숙달하고 나면(기초편에서 자세한 어법은 부록인 문법노트를 활용하라) 문장의 정확성과 논리성을 보강하고, 완성 단계(베껴쓰기로 완성하는 영작문)에서는 단락의 구색을 갖추는 글을 쓰는 데 보탬이 된다. 베껴쓰기 원문은 가급적이면 암기할 때까지 베끼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글 번역만 보고도 줄줄 쓸 수 있을 때까지 베껴쓴다면 그 표현과 어구와 구조가 체화되어, 원어민의 실력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