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아나운서이자 방송 진행자로서 두 번째 시집을 낸 임병용 시인은 이번 출간은 “꼭 두 번 째 아이를 출산한 기분이다.” “그것도 첫애와 다른 성별의 기다렸던 아이를 더욱 건강하게 순산해낸 기분이다.”라고 기자에게 들려줬다. 그의 첫 시집「키스하다 시 쓰는 남자」가 사물과 현상을 차분하면서도 분석적 터치로 조망한 칼럼시적 특성을 구축했다면 이번 두 번째 시집 「날개와 술과 음악에 대한 사유」는 시인의 응축된 삶의 警句같은 시 세계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목차
Chapter 1 유쾌한 혁명을 꿈 꾸는가 풍등 風燈 20 일엽편주 21 유쾌한 혁명을 꿈꾸는가 22 그의 영혼 곁에 23 curiosity killed the cat! 24 골목길 고양이를 보는 심사 25 독립군 같은 햇살 26 아침을 사랑한 새 28 10 데시빌 30 남의 영혼을 들여다보는 일 31 흔들린다는 것 32 매력자본(erotic capital) 34 發砲 35 그렇게 1월 36 어떤 군무 38 그들의 날갯짓엔 분명... 39 꿀 잠 40 곤충일지라도 그와 나는......, 42 나는 詩가 되기로 했다 44 꽃 앞에서 46 나, 들녘에 서서 47 그 영혼 다시 녹아 48 나 49 나를 들여다보는 일 50 낮 달 51 나는 시를 혼자 쓰지 않았다 52 목어 木魚 또는 풍경 風磬 54 남대문 외투 56 자작과 나 57 나와 비와의 情事 58 날개와 술과 음악에 대한 사유 60 Chapter 2 낮술주점 낮술주점 64 내 삶이 흔치 않은 것은... 65 나무연가1 66 숲속의 군수님처럼 67 내 영혼은 68 내게 말을 건네는 나무 70 누가 그의 눈을 보았나요 72 누가 나의 태양을 가리는가 73 그 때 우린, 74 눈이 내린다 봉분을 만들어야 겠다 76 거북의 날개위에 78 달은 마조히스트였다 80 단전 丹田 82 어느 흉곽에 대한 報告 84 summer school 85 담쟁이 86 메두사 87 골다공증 88 묵언 또는 결기 90 묵언 默言 92 묵상 默想 94 바람은 사공을 위해 불지 않고... 96 바람은 바람이 아니었다 98 백야 99 봄빛은 100 Mr korea 101 사선으로 내리는 비 102 서로 손잡지 않는 꽃 104 서성이는 바람, 그 눈동자 106 실연 1 107 Chapter 3 바람은 사공을 위해 불지 않고 아기 바람 110 힐스테이트 111 앵혈 櫻血 112 블루벨벳 114 어느 부관참시 剖棺斬屍 116 어떤 응답 118 수행 공간 119 싯다르타는 세 번째 스승을 만나고도... 120 어떤 풍장 風葬 122 어떤 상여 124 영혼, 그의 눈을 바라보는 일 126 위대한 우산 128 음경 해면체가 붉게 치솟는......, 130 유장한 그래서 부드러운 131 명현 瞑眩 현상 132 의사는 내게... 133 중한 게 뭔디? 134 지휘관 136 집열판의 순정 138 찔레꽃의 한숨이었을까 140 유혹 142 짚신 사이를 들락거렸던 143 청천은 언제나 144 합장 合掌 145 합장2 146 합장 3 148 삼지구엽초라도 먹어야 하려나봐......, 150 칠팔 월엔 아프지 마라 152 나는 그의 몸이었고 그의 영혼 이었다 154 햇살에 대한 자본주의적 분석 155 Chapter 4 찔레꽃의 한숨 벽면 수행중인 158 연주자는 흥분해있지 말라고 했는데 160 봄빛은 162 신기루 또는 *버티고(vertigo) 164 유모차 166 내 영혼 숨 가쁜 거리에 167 여름 서정 1 168 욕망을 파내다 카누가 된 170 충분히 쓸쓸했음으로 172 치장 173 전략적 비대칭 174 파문 176 에드바르트 뭉크 177 파토스 적인 178 사람들은 179 중략...